우리의 작은 응원이 학생들의 꿈을 개척하는 발걸음에 보탬이 되길

NH농협은행 개척카드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졸업동문들까지 사용하는 카드로, 우리 대학교의 교훈인 ‘개척’을 카드 이름에 빌려와 카드의 상징성을 높였다. 개척카드는 연회비 평생 면제, 주유할인(리터당 50원 할인), 무이자 3개월 할부, 농협판매장 2% 할인, 영화예매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용 금액의 0.1-1%는 따로 적립되어 매년 대학 발전기금으로 전달되고 있다. 10월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개척카드 제휴기금’ 1억 4252만 9770원과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우리 대학교에 출연했다.
개척카드는 우리 대학교와 NH농협은행, BC카드가 지난 2006년 제휴해 만들고 교직원과 학생, 동문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로, 카드 이용실적의 0.1-1%를 적립해 해마다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는 소비가 자연스레 기부로 이어지고 경상인들의 단결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적인 목적으로 우리 대학교 측에서 NH농협은행에 상품 개발을 요청해 만들어졌다. 우리 대학교에서 요청했다고는 하지만 NH농협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이 아니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결과였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특별한 지역사랑
NH농협은행이 우리 대학교에 전달한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13억 5832만여 원이다. 제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기금의 환원은, 대학 발전과 미래 인재들을 위해 돌려준다는 의미가 더해져 NH농협은행에도 의미 있는 일이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NH농협은행이 전달한 개척카드 제휴기금을 비롯해 다른 발전기금까지 더하면 누적기금은 93억 7676만여 원에 이른다. 올해도 제휴기금 외에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그들의 ‘변함없는 경상대 사랑’을 증명했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전염병 대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추가로 마련하였습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우리 대학교 외에도 경남 예술문화 발전 기금출연, 온라인 개학 지원금 기탁,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경남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부와 나눔을 통한 그들의 사회 환원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비춰져 사회 전체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기부는 관심과 실천입니다. 우리가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죠. 나보다는 타인과 우리를 생각하는 관심으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기부가 활발해진다면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어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GNU와 NH농협은행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만드는 ‘같이의 가치’
우리 대학교의 주요 가치인 ‘상생과 협력’과 마찬가지로, NH농협은행 역시 ‘같이의 가치’로 혼자가 아닌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를 가장 많이 발급한 은행이 NH농협은행이라는 사실이 그러한 비전을 증명한다.

“NH농협은행과 경상대학교는 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난 6월에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농촌일손돕기도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서로 지향하는 바가 같았기 때문에 가능한 협력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취업상담이라든지, 은행 영업점 현장실습 등 재학생들을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검토하려고 합니다. 또한 통합을 앞두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주거래은행으로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30년간 우리 대학교와 함께해 온 오랜 친구,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 본부장은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를 선도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우리 대학교의 ‘개척의 여정’에 계속해서 동행할 뜻을 밝혔다.
“경상대학교 개척 72년의 역사는 곧 경남의 발전 역사와도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의 중심인 경상대학교가 나아가는 ‘개척과 도전의 길’에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