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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유럽 전통시장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배우다

진주 중앙유등시장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탐방

 

 진주의 대표적 시장인 중앙유등시장은 지리적 이점과 오래된 전통성을 지녔다. 하지만 중앙유등시장만의 특색을 찾지 못한 채 소비자들의 발길은 점차 줄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관심 밖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중앙유등시장을 청년층들이 먼저 찾는 소비의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특색 있는 유럽의 전통시장들을 탐방했다.

 

 팀명 Palette
 탐방국가 독일 → 프랑스 → 영국 → 스페인
 탐방기간 2019. 12. 31. - 2020. 01. 19.
 팀원 천송이, 김윤형(경영학과 3), 김강빈, 안선미(회계학과 3)

 

GPP Global Pioneer Program
단순한 해외배낭여행이 아니라 전공 관련 주제나 자신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외국의 산업현장을 체험하여 글로벌 지식을 습득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

 

독일: 시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인들의 철저한 관리
12월 31일 독일에 도착했을 때 독일은 새해맞이로 한껏 들떠있는 분위기였다. 시간이 늦었기에 다음날 진행할 인터뷰를 점검한 후 휴식을 취하였고 다음날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의 시장관리 기관인 HFM을 방문하였다. 내부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독일의 전반적인 시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시장에서 상시로 순찰을 돌면서 관리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다음날은 Kleinmarkthalle을 방문하였다. 시장과 마트 그사이의 모습을 가진 점이 인상 깊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연령대가 주 고객이었다. 다음날은 Schiller markt을 방문하였다. 과일들이 색깔별로 먹음직스럽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모든 과일과 채소가 손질된 상태였다. 손질된 과채와 상인들의 서비스로 소비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시장이었다.

 

프랑스: 대규모 파업으로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파리
한껏 부푼 마음을 가지고 프랑스로 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했지만 파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기차가 취소되었다. 그래서 표를 교환받고 예정 도착시간보다 2시간 늦게 파리동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파리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수많은 군인들과 경찰들이 배치돼 있었고 숙소에 가기 위한 대중교통을 타는 것 역시 어려웠다. 그래서 결국 우버를 이용해 거금을 내고 숙소로 갈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일어나서 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생투앙 시장과 바스티유 시장을 방문하려 했지만 파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방문하지 못했다. 재정비 후 1월 8일 Rue Mouffetard Market을 방문하였다. 상품 진열방식이 굉장히 깔끔하였고 건너편 매대 간의 간격 또한 넉넉해서 이동하기 수월했다.

영국: 시장 관리자를 따로 두어 지속적으로 관리·발전시키는 시장
영국에서는 가장 먼저 각 지역 시장을 담당하는 Centre Manager들의 연합조직인 ATCM에 방문하였다. 이곳은 Centre Manager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장에 대한 양질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날은 영화 <노팅힐>의 서점이 위치하여 관광지로도 유명한 Portobello Market을 방문했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으며 전반적인 느낌이 한국과 많이 비슷했고 가격이 저렴해서 우리도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날은 Borough Market을 방문했다. ‘신뢰를 판매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울 만큼 제품들이 굉장히 신선해보였고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서 NABMA직원을 만나 소속 시장인 borough market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들은 감독관처럼 딱딱하게 순찰하는 것이 아닌 현지 이용객들처럼 자유롭게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시장 순찰을 진행하고 있었다.

 

스페인: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전통시장의 표본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La Bouqueria 시장 탐방이 가장 기대되었다. 건물이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오래된만큼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장이었다. 주로 식재료를 파는 시장이었고 과일과 음료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상인들이 굉장히 친절했다. 그리고 우리는 상인과 정부기관을 연결해주는 기관인 IMMB를 방문하여 시장의 중간 도매 업체와 검역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들었으며 이곳 또한 철저한 상인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San Miguel 시장. 빼어난 건축물들과 정돈된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곳이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San Anton 시장은 마켓 전체가 대형 슈퍼마켓과 같은 느낌이었다. 위생관리가 아주 잘 이루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고 시장 내부에서 시장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구비되어 있었다.



관련파일 : 영국.jpg
기사등록일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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