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요자의 대학운영 및 의사결정 참여시스템 구축

 

우리 대학교는 대학운영 과정에 교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수요자의 대학운영 및 의사결정 참여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획처는 대학 구성원과 일반 국민의 의견 및 정책 제안, 의사결정 참여, 선호도 조사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이 참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의 도메인 주소는 ‘gnuunicon.gnu.ac.kr’이며, 정책 제안에 대해 2주 동안 100명 이상이 동의하면 소관부서에서 의무적으로 답변을 내놓도록 했다.

 

 

학생상담센터 ‘GNU 心콜’ 서비스 실시

 

학생상담센터는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전화상담 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 명칭은 ‘GNU 心콜’(772-0836)이다. 마음의 쉼을 주는 전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장 김장회 교수는 “코로나19로 서로간의 만남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어 학생들이 고민이 있거나 문제가 있어도 혼자 끌어안고 지내는 경향이 많다.”라며 ‘GNU 心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고민이나 문제가 있다면 학생상담센터에서 상담전문가와 심리, 진로, 학습 영역의 고민을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

 

2019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시상

 

2월 25일 대학본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척강의상은 탁월한 교수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모범이 되는 교수 4명에게 학기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2019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에 오세랑(영어영문학과) 교수, 이공(예체능)계열에 권진회(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이준희(축산생명학과) 교수, 의학계열에 주영태(의학과) 교수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와 업무협약

 

우리 대학교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발전을 위해 3월 6일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형성 ▲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 엑스포 기간 내 외국인 유학생 관람 협조 ▲ 행사 운영·통역·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 ▲ 엑스포 체험 현장학습·학술회의 등 부대 행사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이엘켐(주)과 화학 분야 인재 양성 위한 협약

 

2월 25일 대학본부에서 제이엘켐(주)과 화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제이엘켐(주)은 우리 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출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화학 관련 연구과제의 공동 수행 및 참여 ▲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실시 ▲ 화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 재학생의 기업 현장실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서관–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류협정

 

도서관은 2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각종 다문화 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0일에는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한국기후 변화연구원과 지역사회 협력과 학술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3월 20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 도서관 시설물 이용 ▲ 견학을 통한 상호교류 ▲ 자료·출판물·정보 상호교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 간 ‘전력계통의 신뢰도’ 비대면 공동 세미나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는 3월 18일 일본 와세다대학 환경 및 에너지연구소(WEEE)와 ‘전력계통의 신뢰도(Reliability)’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 연결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에는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를 비롯해 5명의 대학원생과 WEEE에 파견 중인 석사 과정 정세민 씨, 방문연구원 추이청 박사 등 총 4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지진·재난 대비 전력계통 복구력에 관한 공동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으로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19학년도 2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

 

2월 18일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척학기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 및 환류 체계 구축 등 발전적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2019학년도 2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12개 활동팀 중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전공 ‘Transonic팀’, 우수상은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CBS팀’, 산업시스템공학부 ‘P.I.L.O.T팀’, 장려상은 사학과 ‘와이파이팀’, 심리학과 ‘쏭메이트팀’, 생명과학부 ‘바로, 봄팀’이 받고 우수 과제 장학금을 받았다.

 

 

2020년 중등교육 관리자와 연계한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

 

2월 7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2020년 중등교육 관리자와 연계한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입정책 변화 도입 및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진로·진학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 입학전형운영방안’,‘대입, 학부모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와 흐름’,‘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방향성’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019년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

 

재정지원사업추진단은 2월 6일 박물관및고문헌 도서관에서 ‘2019년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 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해 국립대학육성사업사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 및 2020년 사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남궁근 대학혁신사업 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개혁’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전차수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부 전차수 교수가 2월 6일 ‘2019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전차수 교수는 2017년 3월부터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 과정인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을 맡아 중소기업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기계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설치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석사과정으로 기계시스템공학과는 기계, 제어계측, 금속, 산업공학 등을 배운다.

 

 

제20대 교수회장에 백승철 교수 취임

 

제20대 교수회장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승철 교수가 3월 1일에 취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백승철 신임 교수회장은 “교육과 연구, 봉사의 주체인 교수님들의 자존감 회복과 위상 제고를 위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대학발전에 소통하고 동행하는 교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기대를 피력하였다. 아울러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오민 교수, 원효학술상(학술부문) 대상 수상

 

인문대학 철학과 권오민 교수는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하는 ‘2020년 제10회 원효학술상’ 학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수상의 이유로 “권오민 교수는 《상좌 슈리라타의 경량부 사상》을 출판하는 등 한국 불교학계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내면서 불교학 연구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라고 밝혔다. 저서 《상좌 슈리라타의 경량부 사상》(씨아이알)은 불교철학, 불교논리학 전통에서 가장 번쇄하고 난해하다고 알려져 있는 경량부 사상을 다룬 것이다.

 

장형유 교수,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 취임

 

경영대학 경영학과 장형유 교수가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전국 규모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단체로서 마케팅과 경영학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천적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문과 실무 모두에서 열정적인 장형유 교수는 소비자행동론, 마케팅, 연구방법론, 소논문작성법 등의 저서를 집필하면서 우수 해외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내 등재지 이상 학술지에도 8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좌용주 교수, 관세청장 표창

 

자연과학대학 지질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3월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관세행정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대한 협조와 국가 재정 수입 확보 및 통관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한다.”라고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좌용주 교수는 그동안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관세분석소를 대상으로 광물·암석 품목의 분석자료 생산 및 판별과 관련한 지도, 수입 석재 판별 업무 등을 협조해 왔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의 품목분류(분석) 기준을 연구·개발하는 등 관세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서용득 교수, 영어 학습서 3권 한꺼번에 펴내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서용득 교수는 미국의 주요 극작가들의 대표작 8편의 드라마를 분석한 《문화 텍스트로서의 미국 현대 드라마》와 영국과 미국의 대표 드라마 11편을 중심으로 집필한 《영미 드라마 에세이》,유명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 두 곡을 선정해 소리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한 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한 《뮤지컬 노래 그리고 영어》까지 총3권의 책(모두 도서출판 영)을 동시에 발간하였다. 서용득 교수는 《팝송 영어 에세이》 다섯 권,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 등을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는 ‘2019년 세종도서(학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장시광 교수, 한글 고전 대하소설 《쌍천기봉》 아홉 권 완역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장시광 교수가 한글 고전 대하소설인 《쌍천기봉》(이담북스) 9권을 완역해 출간했다. 《쌍천기봉》은 ‘두 팔찌의 기이한 만남’이라는 뜻으로, 주인공 남녀가 두 팔찌를 매개로 인연을 맺는다는 데서 연유한 제목이다. 장시광 교수는 ‘낙선재’(1847년에 지어진 창덕궁의 건물)에 소장된 다수의 대하소설이 1969년에 정병욱 교수에 의해 소개되었으나 번역서가 단 한 편도 나오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쌍천기봉》을 번역했다고 밝혔다.

 

최석기 교수, 《조선 도학의 성지, 지리산 덕산동》 펴내

 

인문대학 한문학과 최석기 교수가 《조선 도학의 성지, 지리산 덕산동》(경상대학교출판부)을 펴냈다. 저자는 남명이 만년에 은거하여 학문을 완성했고, 남명 사후에는 덕천서원이 건립됨으로써 도학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은 덕산동 일대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지리산의 다양한 인문학을 발굴하고, 덕산동을 성리순례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입덕문, 탁영대, 산천재 등 남명과 관련한 유적지를 소개하며, 도의 근원을 찾기 위해 대원사 계곡을 거슬러 오르던 선인들의 모습도 그들이 남긴 시와 노래로 담아냈다.

 

조선해양공학과 학생, 2019 한국CDE학회 경진대회 은상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STL팀’(Safe tubes life)이 2월 7일 2020 한국 CDE학회 동계학술대회 ‘2019 한국CDE학회 경진대회’에서CDE(ComputationalDesignandEngineering) 콘텐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출품 작품명은 ‘투척용 자동팽창식 다인용 구명튜브’로, 현재 인명 구조함에 들어 있는 튜브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제작했다. 기존 방식보다 공기접촉면을 줄여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작품 내부의 카트리지가 물에 접촉하면 동시에 2개의 튜브에 이산화탄소가 자동 공급되어 다수의 구조자를 구할 수 있다.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 발전기금 1500만 원 약정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가 2월 12일 총장 접견실에서 우리 대학교 학생들 장학금 용도로 한 해 300만 원씩 발전기금 총 1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는 2017년 우리 대학교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매년 개척대동제 때 영산쇠머리대기와 농악을 시연하고 있다. 영산쇠머리대기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어있다.

 

김영기 명예교수, ‘남명사랑 守中연구비’ 1000만 원 지원

 

김영기 명예교수가 남명 조식 선생을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자 하는 연구자를 선발하여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 명칭은 ‘남명사랑 수중(守中)연구비’이다. ‘수중’은 김영기 명예교수의 아호이다. ‘남명사랑 수중연구비’는 2년에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급하게 된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그 첫 수혜자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학위를 받은 송치욱 박사를 선정했다.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 출연

 

올해 2월 29일자로 정년퇴직한 인문대학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상필 교수는 1992년 4월 1일 우리 대학교 한문학과에 부임한 이래 27년 10개월 재임 기간 동안 한문학 석사 16명, 박사 6명 등 전문 연구인력을 배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및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상필 교수는 “대학의 발전과 한문학과 학생들의 진실한 학문성취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발전기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도경 인제대 교수(학부모), 대학발전기금 출연

 

인제대학교 이도경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도경 교수는 우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빅토리아 태이 학생의 학부모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3월 10일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도경 교수는 “딸아이의 모교에 기금을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인사말을 전한 뒤 “앞으로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어 경상대 수의과대학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대학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출연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