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동계해외봉사 활동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학생·직원 38명 참가
네팔 티카푸르에서 1월 7일~19일까지 활동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르고,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하여 해마다 하계·동계 방학 기간에 해외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동계 방학 중에도 1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네팔에서 ‘2019학년도 동계 경상대학교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 실시 지역은 네팔의 오지인 티카푸르로, 기록촬영팀 2명, 노력봉사팀 7명, 레크리에이션팀 6명, 한국어교육팀 6명, 한국문화팀 6명, 태권도팀 7명으로 학생 34명, 교직원 4명 등 모두 38명이 참여했다.

다년간 해외봉사활동에서 남다른 노력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우리 대학교 해외봉사단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에서도 변함없이 봉사의 열정을 쏟았다. 해외봉사단은 현지 학교를 지정하여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예술 교류 및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의 ‘경상대학교’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는 역할을 다했다.

“개인적으로 해외봉사 기간 동안 감기도 걸렸고 음식이 맞지 않아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다 감수할 만큼 저에게 있어 해외봉사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 기간 중 기존의 일정에는 없었던 티카푸르시 주관 축제에 참여하여 수많은 네팔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한 것도 너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매 순간들은 앞으로 평생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계 해외봉사 참여 수기 중, 홍보대사 21기 서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