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의 일환· · · 의과학 연구 주체 될 것”

우리 대학교와 부산대학교는 8월 28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에‘ (가칭) 양산 경상대학교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험동물 연구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대학은 양산 경상대학교 동물병원 부속기관으로‘ 동물의과학연구센터’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남권 바이오헬스케어 융합연구에 필수적인 실험동물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의 한 축을 맡아 의과학 연구의 주체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ㆍ부산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 간 상호협력으로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