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우리 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위대한 개척의 길 70년!
1948년 10월 20일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우리 대학교는 195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 1968년에‘ 국립’대학으로 설립 주체가 변경됐다. 교명을‘ 경상대학’으로 변경한 것은 1972년이다. 8년 후, 1980년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 종합대학으로 우뚝 섰다. 1983년에는 의과대학이 설치되고 사범대학 부설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4년 뒤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개원했고 1995년 통영수산전문대학을 통합(현재 해양과학대학)했다. 2004년에는 산학협력단을 설립, 교육부 경남ㆍ부산ㆍ울산 권역 이러닝 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학교기업 경남동물과학기술(GAST), 경상동물의료센터(GAMC)를 설립했다. 2016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개원했고 2017년 네 번째 캠퍼스인 창원산학캠퍼스를 설립했으며, 2018년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을 신축 개관했다. 특히 고문헌 도서관은 국내 대학에 설치된 유일한 고문헌 전문 도서관으로 지역민이 관리하기 어려운 경남지역 역사자료를 기증받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이를 대학의 교육ㆍ연구에 활용함으로써 지역민에게는 문중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고 대학에는 남명학ㆍ지역학 연구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 특성화 모범 대학
우리 대학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식물생명과학, 항공기계시스템, 나노ㆍ신소재 분야를 대학 특성화 3대 분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기 시작했다. 미국 상위권 주립대학에 버금가는 교육·연구 수준에 이른 이들 3대 특성화분야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크게 도약했고, 2005년에는 청와대 공식 보고문서에 대학특성화 모범 사례로까지 소개되며 가치의 정점을 찍었다.례로까지 소개되며 가치의 정점을 찍었다.
해외 대학평가 기관에서 인정하는 경쟁력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은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것으로,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평판 대신 논문인용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2014, 2015년 2년 연속 국내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한 일은 그 대표 사례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세계대학랭킹센터에서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는 2014, 2015년 2년 연속 국내 15위로 선정되었으며,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서는 2016, 2017년 2년 연속 국내 20위권에 선정되었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 (上海交通大學) 에서 발표한‘ 2017년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에서는 세계 500위권 이내에 포함된 12개 국내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국내 순위 공동 11위에 올랐다.
100년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
70년 역사의 성과를 100년 역사로 이어가려는 우리 대학교의 굳은 의지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가치 창출 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대학 장기발전계획(VISION 2030)(안)으로 표현된다. 중점영역별 세부영역을 살펴보면 ▲교육ㆍ학생 지원 - 자기주도적 창의융합인재 양성 ▲연구ㆍ산학협력 -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 ▲사회공헌 - 공유ㆍ나눔의 상생 생태계 조성 ▲대학경영 -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 기반 구축 ▲특성화 -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특성화 ▲국제화 - 글로컬 캠퍼스 구현 등이다.
거점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는 현실로 다가온 학령인구 절대 감소사태에 대비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연합대학 구축 후 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실현을 위한‘ (가칭)양산 경상대학교 동물병원’건립을 추진하고있다. 글로벌 교류 강화, 구성원 전문성 강화, 자기주도형 신입생 확보, 학생 주도형 창업교육 지원, 취업 연계형 교육 강화 등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교육ㆍ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상경 총장
“ 대학의 역사와 문화, 철학이 살아 있는 명문 거점 국립대로 발전시켜 나갈 것!”
우리 대학교는 2025년에 거점국립대 5위, 국내 20위, 세계 500위권에 진입하고 2030년에 거점국립대 3위, 국내 10위, 세계 3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禮ㆍ智ㆍ學을 겸비한 융합 개척인재’라는 인재상을 통해 목표 달성을 더욱 구체화 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는 이상경 총장이 개교기념식사에서 언급한“ 지방정부 권한 강화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대학의 역사와 문화, 철학이 살아 있는 명문 거점 국립대로 발전하여 우리 대학교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 나가겠다”는 열망과도 일맥상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