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문화 교류와 학생 사회 소통의 장

제2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이 7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주말리그전으로 개최되었다.

진주시 6개 대학 연합회와 (사)진주스포츠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우리 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교ㆍ경남과기대ㆍ한국국제대ㆍ연암공과대ㆍ진주교육대ㆍ진주보건대 등 진주시내에 위치한 6개 대학의 학생 700여 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 종목은 축구ㆍ풋살ㆍ농구ㆍ족구 등 4개로 8월 4일부터 우리 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기장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개최했다. 전 종목 3-4위전과 결승전은 8월 31일 치러졌으며, 폐회식은 같은 날 우리 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마련됐다. 축구, 풋살, 족구 모두 한국국제대 단일팀이 우승했고, 농구는 일정 관계상 추후에 열린다.

우리 대학교 서여훈 총학생회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진주시 6개 대학 회장단은 본 대회가 승부를 겨루고 순위를 매기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대학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 사회가 소통하는 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거듭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들 간 교류 및 협동심 배양, 좋은 유대관계 형성, 체력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목표의식과 성취감 증진 등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은 이번 상반기 대회에 이어 11~12월에 하반기 대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이상경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산림과 자연을

소중하게· · ·

농업생명과학대학‘, 나무사랑 체험교실’열어

우리 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무와 숲에 애착심과 봉사정신을 갖게 하기 위해 8월 9일, 10일 양일간‘ 제15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가좌캠퍼스,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진주지역 고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교실은 실내 체험 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나무화분 만들기, 세밀화 그리기를 진행했고 현장체험교육으로는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ㆍ크기ㆍ나이 측정하기와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우리 대학교가 매년 운영하고 있는 나무사랑체험교실은 체험학습을 통해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키우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만들기 체험

화분만들기 체험

지리산국립공원(장당계곡)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