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역량을 바탕으로

나갈 것입니다

우리 대학교 제 6대 대학발전후원회장에 위촉된 경원여객 강세민 회장.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학박물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대학교 박물관 신축 개관(내년 초 예정) 등 대학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방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이제는 더 큰 시각과 사고로 우리 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갖가지 활동을 펼쳐갈 강세민 회장을 만나 내일의 비전을 들어본다.

개교 7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제 6대 발전후원회장을 맡게 된

경상대학교 대학원 동문으로서 오랫동안 대학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면서 경상대학교와 인연을 이어오며 경상대학교를 늘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습니다.

역대 총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대학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경상대학교 동문 또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상대 발전후원회장으로서 대학이 가진 역량과 저의 헌신으로 어제와 다른 경상대, 올해와 다른 내일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좌우명이 어떻게 되나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구절을 좋아합니다. 기업가가 열심히 일하고 정당하게 얻은 수익을 그 사회에 돌려주는 일은 당연하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봉사는 자기희생에서 시작합니다. 오랜 세월 법사랑위원회에 몸담으면서 많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말이죠.

범죄를 예방하는 것. 참 보람된 일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재범을 하지 않고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도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진주시민, 그리고 경상대학교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경상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그 위상을 확고하게 굳혔을 뿐만 아니라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발전후원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발전후원회는 경상대학교 동문, 교직원,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어서 한편으로는 든든합니다.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이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면 대학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모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대학입니다. 대학시절에 아름다운 영혼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내가 원하는 일,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주변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화하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진출하면,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성실하게 기본에 충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자세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