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그 이상의
情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료식 발표자: 샤말 카택(Shamal Shafqat Khattak)
캐나다 토론토대학 신경과학/유전학 전공
2017년 하반기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진학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연수에 참여하게 된 캐나다에서 온 샤말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많은 토론토에서 자라면서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그 친구들은 저한테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를 하나 보여줬는데 그때부터 한국 문화에 푹 빠지게 되었고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여기 경상대학교까지 왔습니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던 저는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 교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한국의 역사, 문화, 기술, 교육 등 많은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낙안읍성, 송광사, 불국사, 석굴암 같은 역사적인 장소를 관람하면서 한국은 깊고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알게 됐습니다. 특히 저희는 두산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고 이런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견학, k-pop 댄스, 태권도 등 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해서 우리가 즐겼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우리 학생팀장님들,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항상 생각해 주시고 친구처럼 지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경상대 대외협력과의 선생님들, 우리 연수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일정을 만들어 주시고, 항상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인의 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17년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in GNU
우리 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는, ‘2017년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사업에 선정되어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1억 1953만 원을 지원받아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22개국 44명의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를 초청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초청한 주요국가 학생과 토픽우수자는 러시아·인도네시아·태국 각 5명, 우즈베스탄·캐나다 각 4명, 키르기스스탄 3명, 뉴질랜드·영국 각 2명, 독일·멕시코·불가리아·네팔·말레이시아·몽골·미얀마·베트남·싱가포르·이집트·인도·캄보디아·터키·필리핀 각 1명 등 모두 22개국 44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및 문화 특강, 국회의사당·경해여고 등 기관·학교 방문, 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방문, 낙안읍성·불국사·진주성 등 문화유적지 견학, 경남대·창원대·울산대 등 대학교 방문 및 학생교류, K-Pop 댄스·사물놀이·태권도 배우기 등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우리 대학교는 이들 연수생들이 우리 대학교에 입학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참여대학(창원대·경남대·울산대)이 소재한 지역별 특화된 산업 분야 관련 전공을 집중 소개하고, 다양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유학과 연계하거나 향후 친한·지한 인사를 양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