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에서 만나는

글로벌 화합의 장

한마음 체육대회 & 외국인 유학생 엑스포

지난 5월 21일과 4월 22일 우리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와 외국인 유학생 엑스포가 열렸다.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함께 어울린 그 유쾌 발랄한 현장을 만나보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한 한마음 체육대회

지난 5월 21일 우리 대학교 체육관, 대운동장, 풋살구장 등지에서 외국인 유학생 상호간 및 한국 학생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7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우리 대학교를 비롯해 협력대학인 창원대ㆍ경남대 외국인 유학생과 우리 대학교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진주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4~5월 사이에 축구, 배구, 농구, 족구, 탁구, 크리켓, 테니스, 배드민턴 등 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이미 치렀으며 이 날은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개회식 준비운동, 배구ㆍ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를 치렀으며, 오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되어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 문화교류의 장 국제문화 엑스포

외국인 유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 ‘국제문화 엑스포’가 4월 22일 오후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열렸다. 국제문화 엑스포는 각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에 관한 콘텐츠를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하여 외국인과 한국인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는 개회식, 콘서트, 패션쇼, 재미있는 각국 게임 소개, 다국적 음식 시식회, 교류의 시간 등으로 4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콘서트 시간에는 카자흐스탄, 페루, 중국, 인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학생들이 참가하여 각자 자기 나라의 전통가요 또는 최신 인기가요를 불러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패션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콩고, 가봉, 필리핀, 인도, 페루, 베트남 등 11개국 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특이하고 재미있는 몸동작으로 패션쇼를 연출, 참가 학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5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우수대학’ 인증

우리 대학교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우수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협력대학인 경남대, 경남과기대, 울산대, 창원대와 함께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