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정신으로

꽃 피운

     젊음의 열기,

          그날의 용기

영국의 작가 조지 버나드쇼는 이렇게 말했다.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젊었을 때는 ‘젊음’의 소중함을 잘 모르기에 나온 말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GNU 청춘들에게 주는 젊음은 결코 아깝지 않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젊은 날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날을 화려하게 수놓은 개척대동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역사와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낀 독도 대탐험, 호국영웅 현충시설 탐방까지 쉴 새 없이 젊음을 즐기고 배우고 있다.

다시 못 올 청춘의 계절을 즐기다

개척대동제

청춘의 끼와 에너지를 펼쳐 놓을 수 있는 우리 대학교 축제인 ‘개척대동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지난 10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올해 대동제의 주제를 ‘그대와의 마지막 데이트’로 정하고 ‘취중진담’, ‘개척레이디’, ‘푸드파이터’, ‘개척복면가요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한편, 10월 6일 발생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학과 주점의 천막이 무너지고 테이블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축제 운영에 차질을 빗기도 했지만, 전 학생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우리 영토에 대한 사랑을 외치다

나라사랑 국토사랑 독도 대탐험

우리 대학교 총학생회는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개척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8월 16~18일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2016 나라사랑 국토사랑 독도 대탐험’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회 간부 등 학생 52명과 인솔 교직원 5명 등 모두 5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8월 16일 울릉도에서 레크리에이션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독도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간접 체험했다.

8월 18일 오전 독도에 도착한 독도 대탐험대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 반주에 맞추어 플래시몹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역사적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다

호국영웅 현충시설 탐방

이들은 통영 원문공원(통영지구전적비, 통영3·1운동기념비, 충혼탑, 통영상륙작전기념관), 이순신 공원(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비) 등을 관람하고, 통영원문공원에서는 헌화ㆍ참배 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