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나병국)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BK21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한방항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BK21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은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발굴을 지원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할 석사ㆍ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원의 교육ㆍ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은 바이오항노화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으로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8억 6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우리나라의 바이오항노화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경상남도는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 대학교에 행정ㆍ재정적 지원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항노화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술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리 대학교 또한 경상남도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항노화연구팀을 구성하고 기술개발, 산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제 수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2014년에는 경상남도와 우리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항노화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단장 강상수)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노구섭)가 선정되어 현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BK21플러스 사업 선정은 전국 최초 ‘항노화’라는 공통 주제로 전문인력양성(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 원천기술개발(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 기술산업화(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