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조절 퇴행성 뇌질환 제어연구단’

미래창조과학부 ・ 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전 경상인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 단단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GNU 구성원 모두가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안주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이다.

정부 ・ 지자체 ・ 대학이 모여 총 63억 원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

지난 5월 25일 우리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신경생물학실험실) 교수가 주도하는 ‘대사조절 퇴행성 뇌질환 제어연구단’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ㆍ지원하는 ‘2016년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은 뇌질환 예방ㆍ치료 기술, 신체장애 극복기술, 뇌기능 강화 기술 등 뇌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시장을 창출하고, 뇌 연구 4대 기술 분야 및 실용화사업 등 뇌신경계질환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선행기획 연구과제이다.

우리 대학교 김명옥 교수팀은 뇌 연구 4대 기술 분야인 뇌신경물질, 뇌인지, 뇌신경계질환(뇌의약), 뇌공학 중 ‘뇌신경계질환’ 분야에 선정됐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김명옥 교수는 치매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이 연구에는 교수 15명, 석사 · 박사과정생 40명 등 모두 55명이 참여하게 된다. 연구단은 ‘퇴행성 뇌질환 특이적 대사 조절기반 진단 및 제어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5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김명옥 교수팀은 앞으로 5년간 정부출연금 53억 원, 우리 대학교 6억 원, 경남도 4억 원 등 모두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세계적으로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 기술과 관련해 치매 진단ㆍ바이오마커 시장 규모는 2009년 12억 달러였으나 2014년까지 연평균 19.6% 성장해 29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