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일상에

색을 더하다

젊음은 늘 뜨겁다. 푸른 5월, 뜨거운 GNU 청춘들만의 축제가 열렸다. 우리 대학교 동아리인들이 모여 숨은 끼와 실력, 열정을 맘껏 쏟아냈던 문화대축제 ‘메이데이’(MAYDAY).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다채로운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나눴던 그 소통의 현장을 찾았다.

봄꽃처럼 다양한 행사로 활짝 피어난 축제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가좌캠퍼스 야외공연장과 중앙잔디광장에는 봄처럼 화사한 청춘들의 열정이 피어올랐다. 동아리 활성화와 화합, 소통, 발전을 위해 열린 문화대축제 ‘메이데이’에 우리 대학교 동아리인들과 1만 5000여 학우들이 함께 모였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교에는 공연 · 외국어 · 체육 · 그림 · 학술 · 문학 · 국제 · 무예 · 종교 · 봉사 · 생활문화 등 11개 분과 80여 동아리에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와 특기를 계발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대학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축제는 대학가요제와 동아리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축제, 전시회, 자유선언,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선언’은 학생들이 평소 친구 또는 선후배간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자신만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많은 학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가수 ‘도끼’와 ‘더콰이엇’의 초청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동전 던지기, 물풍선 던지기, 자음 퀴즈, 젓가락 격파, 격려 캠페인, 광고제작 캠페인, 건축봉사 캠페인, 다같이 만들자 그린캠퍼스, 영양표시 바로알기 캠페인, 단체 OX퀴즈, 팔씨름 대회, 버스킹 공연 등이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