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우리 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조열제 교수,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강신민 교수가 세계적 학술정보 서비스기업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논문 인용 횟수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교는 전국 모든 대학 중에서 서울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2명 보유한 대학이 되었다.

조열제 교수의 연구 분야는 비선형 해석학 중에서 부동점 이론 및 응용, 평형 및 변분부등식 이론과 응용, 함수방정식의 안정성 문제, 부등식 이론 등이다. 2016년 1월 현재 조열제 교수의 논문 인용횟수는 미국수학회에서 제공하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MathSciNet에서는 1119명의 학자들에 의해서 2465회, Google에서 제공하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Google Scholar Citation에서는 1만181회, Elsevier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서는 4135회에 달한다. 특히, Thomson Reuters가 제공하는 Web of Sciences에서는 인용횟수가 3690이며, 이 인용횟수는 국내외 수학자 중에서 최고의 인용횟수이다.

강신민 교수의 연구 분야(ESI기준)는 비선형해석학이다. 최근 연구성과는‘ 점근적 유사축소사상의 부동점에 대한 반복수열의 수렴성’(Fixed Point Theory and Applications, 2014년)이 꼽힌다.

또한 최근까지 많은 학자들에 의해 소개된 여러 유형의 비선형작용 소방정식에 대한 해의 존재성과 수렴성을 연구, 새로운 반복수열(iterative sequence)을 소개해 기존의 결과들을 개선, 확장 및 일반화했다.

강신민 교수와 조열제 교수는 지난해 5월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력 연구자 16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톰슨로이터가 지난해 5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노벨 과학상을 향한 기초연구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노벨상 수상에 가장 유력한 한국인 과학자 16명을 발표했는데 강신민·조열제 교수가 포함된 것이다.